이 게임은 제가 만든 자작 게임을 공략하는 글이므로, 심심한 분들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 By. 초코칩 흑곰 -
이 공략을 보기 전..
- 맵 배치가 정말 환상적이다..신경쓰지 말자(?).
- 턴제 RPG 게임이다.
- 심심한 분들만 보세요.
공략 8. 이룰 수 없는 사랑..
칼리온에서 사과를 먹어주시고.
제국의 성 안으론 아직 들어가지 못합니다.
우측에는 베르세스의 궁원이 있는데, 스토리를 즐겨하시는 분이시라면 남자에게 말을걸어 계속 들어봐도 손해는 없을겁니다.
대략, 마벨리안과 베르세스의 이야기니까요.
뒷편 성곽은 통과가 가능합니다. 베르세스의 단검은 대략 저 위치에 있음.
※ 지금 미리 먹어두지 않으면 나중에 상자가 사라져버립니다.
그리고, 이 남자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 발생.
에리아가 K와 미르를 찾고있다는 말에 기사의 반응은 영 시큰둥합니다.
어쨌든, 이벤트 대사를 들어보면 지금 칼리번 제국에선 스파이가 침입해 왕의 보물을 훔쳐간 상태라고 합니다. 신중히 생각해 보고 자신에게 다시 말을 걸어보라고 하는군요. 더 생각할 것도 없습니다. 바로 말을 걸어서 이벤트를 진행시킵시다.
에리아가 끝끝내 가겠다고 하자, 기사는 자신이 문지기 가벨의 선임이니 잘 꼬드겨서 성 안으로 들여보내주겠다고 합니다.
그렇게나 깐깐했던 가벨이 왠일로 길을 비켜주는군요..역시 선임의 힘이란 대단합니다.
성 내부에 있는 상자들을 뜯어줍시다. 나름 유용한 것들이 많이 나옵니다.
5년 동안 궁원에 갇혀, 결국은 자결을 택한 베르세스의 흔적이 남아있군요.
왕에게 말을걸면 보스전이 시작됩니다. 니콜라스는 미리 ' 난사 ' 를 배워두도록 합시다.(레벨 27때 습득.)
왕에게 말을걸면 이런저런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이벤트 도중 갑자기 에리아가 가지고 있는 징표가 빛나기 시작하지요.
징표를 본 유온은 갑자기 기사들을 불러 에리아와 니콜라스를 포획하라고 명령합니다.
다름아닌, 왕의 보물은 ' 가디언의 징표 ' 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에리아가 들고있는 징표는 라파엘의 징표이고 왕의 보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가디언들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징표를 왕에게 맡겨 대리주인을 행세하게 만듭니다.)
이번 보스전에선 전체공격기를 많이 활용합시다. 데미지가 상당할 뿐만아니라 에리아가 몸빵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전멸해버립니다. 풍 속성 공격인 토네이도 브러쉬가 잘 먹히지 않더라도 무 속성 공격인 난사가 있으니까 첫 턴엔 토네이도를 써줍시다.
공격력이 어느정도 된다면 한명씩 처리해도 좋습니다. 에리아의 크로스 슬래쉬or블랙 블랭크 로 견제를 한 다음 더블 샷이나 네이팜을 터뜨리는 식으로 등등..
보스전을 깨고나면 오해가 풀립니다.
그리고선 갑자기 왕비가 자리에서 일어나 이상한 반응을 보이지요.
왕비는 칼로 왕을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왕비또한 갑자기 쓰러져버리지요.
다름아닌, 루시아가 꾸민 짓입니다.
그녀는 미리 이 곳에서 왕비에게 정신세뇌를 시켰지요.
갑작스러운 상황에 제국은 초토화가 되버립니다.
세 마족중 한 명인 ' 염벌의 인형 루시아 ' 의 등장입니다.
칼리번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이지요.
NPC와의 대화를 많이 해 본 플레이어라면 루시아는 원래 제국의 공주였다는 것을 대강 눈치채셨을겁니다.
염벌의 인형 루시아 = 칼리번의 공주입니다.
스파이는 다름아닌 베르세스 루시아.
루시아는 그러한 에리아에게 이런저런 의문을 가집니다.
그리고, 도중에 유온의 의식이 희미하게 남아있었지요.
루시아에게 느낌표를 뜬 것을 보니, 유온과 많이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온의 외동딸이 다름아닌 염벌의 인형..즉, 베르세스 루시아이기 때문이지요.
로나브암의 등장으로 가까스로 루시아의 흑마법을 막습니다. 허나, 다른 기사들까지 지켜주지는 못합니다.
여기서 가디언에 대해 잠깐 언급하고는 루시아는 둘 다 죽여버리려 합니다. 하지만..
엎친데 덮친격으로 K와 미르까지 칼리번 제국에 도착합니다.(얼음마을에서 기사들의 도움으로 오게 됐다죠.)
가디언의 존재에 대해 설명하던 도중 ' 마벨리안 ' 이라는 인물이 언급됩니다.
마벨리안은 다름아닌, 베르세스 루시아의 약혼남이자 K에게 암살당한 인물이죠.
오로지 진실을 알고있는 사람은 K입니다..
이벤트 중간부쯤에 마족전쟁이라는 말이 살짝 언급되는데, 이것은 마벨리안과의 약혼을 유온이 허락하지 않자 루시아는 흑마법을 이용해 마족들을 다스려 제국에 전쟁을 일으킵니다. 루시아는 이 전쟁을 계기로 마벨리안이 마족전쟁에 참전하는 대신 약혼을 허락해 달라는 청을 하게되지요.
서서히 밝혀지는 K의 정체..
그는 원래 제국의 기사 출신이었습니다. 하지만 탐관오리를 계획하고있는 마벨리안이 제국의 왕이되는 것을 막기위해 유온에게 미리 부탁을 받아 암살시켜 버립니다. 그 날 이후로, 그는 정체를 숨긴채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방랑인이 되었던 겁니다. 그리고 우연찮게 노우마 마을에서 위기에 처한 에리아를 만났던 거고요.
결국, 전쟁에 참전했던 마벨리안은 K에게 암살당했고, 그(마벨리안)가 전장에서 전사한 줄만 알았던 루시아는 K에게 암살을 당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습니다.
K가 모든 진실을 털어놓자 루시아는 한동안 멍 하니 현실을 부정합니다. 그리고선 에리아 일행에게 도발을 한 다음 사라져 버리지요.
그녀(루시아)가 염벌의 인형이 된 것 또한 결국은 마벨리안과의 약혼이 이루어지지 않은 비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가 끝나면 일행은 모두 재회하여 지하실을 통해 밖으로 나갑니다.
이로서, 4인 파티가 완성되는거지요.
이곳에서 파티원들의 레벨을 올려주도록 합시다.
미르의 ' 하이퍼 힐 ' 이 빛과 소금이 되는 순간입니다.(레벨 29때 습득)
이곳은 트랩방입니다. 진한 부분은 무조건 전투를 벌여야 하지요.
제일 가까운 루트는 직진으로 가면 그만입니다.
이곳에서 레벨 업이 빠른 분들은 니콜라스의 궁극기인 ' 숏 건 앤 셔플 ' 을 배우셨을텐데, 너무 노가다 하지 않으셔도 큰 문제가 될 건 없으니 느긋하게 성 밖으로 나가줍시다.
성 밖으로 나가면 이벤트 발생.
에리아와 K의 갈등부분입니다.
알다시피, 에리아는 K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헌데 암살자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니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뭐 그런 겁니다.
근처 여관에 도착하면, 일단 니콜라스 장비부터 챙겨준 다음, 여분의 돈이 있다면 ' 파이어 링 ' 몇 개를 구입합시다.
이 악세서리를 사는 이유는, 모든 마법기술이 화속성인 레퀴니엄과 최종보스전(루시퍼)을 미리 대비하는 겁니다.
여관에 도착하면 로나브암은 오라노스의 상황을 대강 정리합니다. 그리고, 그가 낸 마지막 결론은..
북쪽의 대륙으로 가는거지요. 결국, 로나브암 혼자선 가디언의 폭주를 막는 건 무리라는것을 말해주는 발언입니다.
도중에 한가지 의문을 던진 K..
결계를 밟았을당시 뿔 달린 남자(루시퍼) 또한 가디언의 징표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본이아니게, 미르가 겪은 성스러운 나무의 파괴 사건또한 묘하게 겹치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런저런 추측을 하여 K는 그들이 한 패거리라는 것을 알게되지요.
이벤트가 끝나면 마족의 시점으로 바뀝니다.
마족들 또한 북쪽의 대륙으로 향합니다. 이로서 에리아의 일행과 진행루트가 같아버립니다.
유일하게 에리아가 라파엘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고있는 루시아..
그도 그럴것이 정면으로 에리아와 가디언인 로나브암을 대면한 것은 루시아 뿐이니까요.
일행은 북쪽의 대륙으로 향합니다.(로나브암은 싱글마법을 이용해 미리 오라노스로 갑니다.)
고블린은 미르의 수 속성 마법인 ' 블리자드 ' 로 쓸어버립시다.(레벨 26때 습득)
북쪽의 대륙으로 가는도중, 루시아와 맞부딪힙니다.
그녀는 K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마족들을 따라가지 않고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던거지요.
보스전은 가디언 4마리 입니다.
미르의 전격마법을 사용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가디언은 풍 속성 마족이니 에리아의 토네이도 브러쉬는 가급적 자제하도록 합시다.
K는 맹독대발열을 뿌린 후 한 마리씩 견제해주도록 하시고, 니콜라스는 난사를 이용해 마족 전체를 견제합시다.
보스전에서 승리하면, 루시아는 이상한 발언을 한 후, 에리아와 K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립니다.
차원이동의 수정..니콜라스는 뭔가를 알고있는 눈치입니다.
이 수정은 다름아닌, 천년 전 라파엘과 함께 봉인시킨 죽은 루시퍼가 있는 아공간으로 이동시키는 장치입니다.
니콜라스와 미르밖에 없는 상태에서 전투를 해야하는데, 가급적 여기선 도망치도록 합시다. 가드너가 없기에 왠만한 레벨이 아니면 엄청 힘듭니다.
하피는 스피드가 빨라서 도망치기도 힘들지만, 난사와 썬더스톰으로 한 방이 나오지 않으면 도망치는것을 추천합니다.
산 정상에 도착하면, K의 시점으로 전환됩니다.
아공간 속, 죽은 루시퍼의 몸 안으로 들어온 K와 에리아..헌데 파티는 K 혼자 뿐입니다.
파티가 혼자여도 맹독대발열과 일촉즉발이 있으니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심장을 치는 방이로군요, 말 그대로 심장에게 말을 걸면 K가 알아서 다 처리해줍니다.
심장을 치고나면 길이 생기는데 여기서 바로 직진하지 마시고, 왔던길을 되돌아가보면..
못 보던 상자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져 있습니다. 에리아 전용 쌍검무기인 ' 트윈 소드 ' 입니다. 레이블레이드 보다는 약하지만 나름대로 공격력이 쓸만한 무기입니다.(심장을 치고 난 후 되돌아가야 상자가 생성됩니다.)
이곳에서 K의레벨을 35까지 올려 궁극기인 청산유수(靑山流水)를 배워두도록 합시다. 다음 보스전이 약간 까다롭기 때문이지요.
루시퍼의 몸 속 끝에는 루시아와 에리아가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벤트가 진행되다 갑자기 에리아가 폭주화 되버립니다.
설마..설마..하게 되지만, 에리아가 보스..맞습니다.
데미지와 방어력이 상당히 괴랄하니 엄청난 주의가 필요하죠.
폭주상태이기 때문에 베르세스의 단검을 들지 않는한 왠만해선 데미지가 0 이 뜹니다. 무조건 마법으로 데미지를 입혀야 하지요.
제일 까다로운게, 에리아는 크로스 슬래쉬를 자주씁니다. 1000데미지는 그냥 뽑으니 죽는건 순식간..
어쩔 수 없이, 이 여자에겐 궁극기를 사용해 선빵을 날려야합니다. 다행히도 크리가 뜬다면 한방에 죽으니 요령껏 클리어 하면 됩니다.
요렇게.
에리아를 쓰러뜨리고 난 후, 바로 루시아와의 보스전이 진행됩니다.
우선, 에리아와의 싸움으로 인해 떨어졌던 회복을 채워주고 시작하시는게 편리합니다. 엘릭서를 섭취하면 될 듯 하군요.
루시아는 은근히 독에 약한 면을 보이니 참고합시다.
하지만, 마법데미지 또한 상당하기때문에 주의합시다.
루시아의 공략은 간단합니다. 우선, 옆에있는 슬라임부터 처리한 다음, 위 스샷에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일촉즉발을 난사하면 됩니다.
솔직히 루시아보단 에리아가 더 까다롭죠.
보스전에서 승리하게되면 에리아의 징표가 루시아와 함께 산산조각 납니다. 흑마술의 비극이랄까..? 뭐 그런겁니다.
아공간에서 탈출도중 이곳에서 아이템을 뜯어줍시다.
흡수된 징표의 파편은 루시아의 모습을 하고있군요.
얘들은 거의 100퍼센트 확률로 엘릭서를 주지만, 상당히 까다로운 녀석들이기 때문에 여기선 그냥 도망치는게 좋습니다.
희미하게 보이는 부분이 건널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시한번 보스전이 시작되는군요.
보스는 흡수된 징표 루시아 2명입니다. 공략같은건 필요없이 쉽게 클리어하니 느긋하게 상대해줍시다.
독 걸어놓고 느긋하게 포션 먹으며 죽기를 기다리는거죠 뭐.
어쨌든, 클리어하고 나면 둘은 아공간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북쪽의 대륙에 도착한 미르와 니콜라스 일행과 다시 만나게 되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음공략은 언젠간..
다음공략은 언제나오나여;;